[칭따오] 자유여행 준비
중국은 기본 영어가 안 통하므로 준비할 게 많다.
로밍 : 도깨비 e심
한국에서 설치랑 등록까지 다 진행하고 가기를 바래요
sms인증이 있기 때문에 중국 현지에서 등록하기 어려움 (로밍 켜서 +82번으로 오는 한국 문자 메세지를 확인해야하기 때문에~)
용량은 일1GB 후 속도제한 무제한.
데이터 속도는 만족스러웠는데....
문제는 일1GB 충전의 기준 시각이다. 충전이 현지시각 아침 8시 반에 이뤄짐... (이럴수가...)
숙소가 호텔이었음에도 와이파이가 전혀 안 터졌기 때문에 (ㅜㅜ) 숙소 돌아와서 힘들었다.
중국은 정말 모~든 것이 인터넷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무조건 넉넉하게 데이터를 잡고 가길 추천...
알리페이 (=푸바오)
알리페이도 미리 신용카드 등록까지 다 마치고 출국하기를 추천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른다...)
모든 돈 거래는 알리페이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참고로 중국인들은 알리페이라고 안 하고 푸바오라고 말한다!!! (왜!!)
현금은 환전해 갈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아무도 안 씀.
현금 내면 당황한대...
설령 500원일지라도 알리페이로 결제함.
~알리페이에 같이 있는 DD (택시앱)~
옵션이 여러개 나온다. 카카오 블루, 카카오 블랙... 뭐 이런거랑 비슷함.
여러가지 옵션을 동시에 호출 가능하다. 적당히 위안 보고 고르면 된다.
위챗
채팅 프로그램이 딱히 필요 없을거라고 느낄지도 모르지만 인생사 알 수 없는 법
우리의 경우엔 DD로 호출한 택시기사가 '오늘 하루 너네 전담해줄게!'라고 제안해서
오케이하고 위챗으로 연락처를 주고 받아 연락을 이어나갔다.
위챗도 +82번으로 sms 인증이 필요하기 때문에 한국에서 가입까지 다 마무리하고 출국하시길 추천.
고덕지도
애플스토어에 고덕지도라고 입력하면 나온다. 중국 내에서 사용한 지도다.
별점, 오픈시간, 상호사진, 영업여부 등을 확인해 볼 수 있다.
물론 중국어밖에 검색이 안되지만..
starbucks라던가, KFC라던가는 입력이 가능하므로. 생존형 앱으로 쓸 수 있다.
중국주소 사용하는 방법은 아래 파파고 항목을 참고하세요~
파파고
필수다... 알리페이와 dd 앱 내에 페이지 번역기능이 있는데 수준이 처참함. 10년 전 구글 번역 같달까요
자동번역된 메뉴 이름들 보면 가관임 ('패기 복숭아'라는 음료있었다)
파파고의 이미지 번역 기능. 정말 소중해.
왜 소중하냐면
~이미지 캡처로 중국 주소 따오기~
인터넷에 올라온 맛집, 핫플 찾아가려면 DD에 중국어 상호나 중국어 주소를 입력해야한다.
1. 파파고로 화면을 캡처한다.
2. 이미지 번역에서 중국어 > 한국어를 선택
3. 중국어 부분을 복사한다.
이거 정말 필요하다~!
구글맵
중국에서는 구글맵 안 돌아가지 않나 싶었는데...
처음 앱을 구동하면 화면에 아무것도 안 뜬다. 근데.. 검색어를 입력하면... 그 때부터 위치를 잡으면서? 동작한다...
물론 경로 찾기는 안 먹힌다.
~중국에서 구글맵 활용하기~
1. 한국에서 구글맵스에 미리 가고 싶은 곳들 북마킹 해놓기.
2. 중국어 주소 따오기.
3. 중국어 주소 DD에 입력해서 택시 호출하기.
기본 중국어
영어가~!!! 안통해~!!!!
하우 머치? 디스웨이? <-- 이것도 안 통함!!! 진짜!! 공항에서도!!!
- 안녕하세요(니하오)
- 죄송합니다(뚜에부치)
- 감사합니다(씨에씨에)
- 얼마입니까?(뚜어샤오찌엔)
- 네.(두이) <-- 나는 중드의 영향으로 자꾸 '하오'거려서 칭따오 분들에게 큰 웃음 드렸다..
- 아니요.(부뒈)
- 얼음 주세요.(워 야오 빙)
- 화장실?(시소지엔?)
숙지하고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