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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블로그 카테고리 개편
홍호나
2022. 3. 1. 20:07
본격적으로 블로그를 굴리기로 다짐하며 그 이전에도 섬세히 신경써서 작성했던 카테고리를 보다 내 기록물들에 맞게 정리하기로 마음 먹었다.
앞으로도 블로그 카테고리를 매만지는 일은 많을 것 같아서 업데이트되는 과정을 기록하기로 했다.
다른 기술블로그들은 카테고리를 어떻게 나누는지 살펴보았는데, 대부분 카테고리 없이 태그로 구분을 짓고 있었다.
나는 책을 읽을 때도 목차부터 읽어야만하는 성격인지라 도움이 되진 않았다.
카테고리를 나누며 나의 웹 서비스 개발에 대한 이해도를 점검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또, "미래에는 이 기술이 이렇게 변화될 수 있겠지"
그렇다면 어떤 말로 이 기술에 대한 확장성을 보장할 수 있을까 같은
개발의 본질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예를 들어, tomcat이 대중적인 웹 서버라고하여 카테고리 이름을 '톰캣'이라고 한다면
만일 다른 웹 서버를 사용하게 된다면 '톰캣'이라는 카테고리는 사장되어버리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웹 서버' 같이 아우르는 단어를 선택해야한다.
나는 '웹 서비스 인프라'라는 용어를 선택했다.
이처럼 사소한 듯 많은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값진 기회이므로
기술 블로그를 꾸리려는 다른 분들께도 카테고리를 정성들여 나눠보는 것을 추천드린다.